LCD기술 중국에 넘어갈 위기…“자금지원 대가로 특허권”

관련기사: LCD기술 중국에 넘어갈 위기…“자금지원 대가로 특허권”

비즈니스의 기본은 장사다.  장사의 기본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다.  특허 역시 사고 팔 수 있는 대상물이다.  특허를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 역시 좋은 비즈니스이다. 

2003년 중국 비오이(BOE)테크놀로지그룹에 팔린 국내 LCD 전문회사인 비오이하이디스가 최근 심각한 자금난을 겪으면서 자금지원의 대가로 중국 비오이테크놀로지그룹으로부터 핵심 특허기술인 ‘AFFS’ 등 3200개의 특허 양도를 요구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비오이하이디스는 5000여억 원의 부채를 떠안고 있는 상태. 이달 중순 만기가 돌아오는 221억 원을 갚지 못할 만큼 자금사정이 어렵다.

부도 위기의 회사는 특허를 싸게 사들일 좋은 기회이다.  비틀비틀하는 회사의 특허를 사들여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회사도 있다.  이 포트폴리오는 물론 향후 더 높은 가격으로 파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특허보유기간 중에는 특허 침해소송 등을 통해 특허의 가치를 거두어들인다.  이 때는 특허 괴물(patent troll)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Tagged

Leave a Reply

Fill in your details below or click an icon to log in:

WordPress.com Logo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WordPress.com account. Log Out / Change )

Twitter picture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Twitter account. Log Out / Change )

Facebook photo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Facebook account. Log Out / Change )

Google+ photo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Google+ account. Log Out / Change )

Connecting to %s

%d bloggers like this: